HDD는 이제 가라
옛날 사진들을 백업해둘 용도로 외장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. 원래 외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(hdd)를 쓰고 있었는데 부피가 크고, 연결해서 파일을 읽을 때 마다 느릿느릿 답답하고, 지지직거리며 읽는 소리까지 난다. 요새는 ssd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으니 이번에 바꾸기로 결심했다.
왜 하필 ssd인가?
SSD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매우 빠르고 부피도 작다! 단점은 용량 대비 가격이 하드디스크보다 비싸다는 건데, 이제 그 돈은 속도에 양보하도록 하자. 하드디스크는 도저히 못쓰겠다.
그 외에 다른 외장 메모리도 있다.
노트북에 sd카드 슬롯이 있는데 sd카드는 어떨까? 그래서 비교해보겠다.

외장 SSD냐? 마이크로 SD카드냐?
용도에 따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. 가장 큰 차이는 '속도'다. SSD가 훨씬 빠르다.
그런데 왜 사람들이 마이크로 sd카드를 많이 쓸까? 그건 바로 '휴대성' 때문이다. 카메라에 조그마한, 손톱만한 칩을 넣고 다니면 되니까. 반면 외장 SSD 중 유명한 삼성 T7 크기는 신용카드 몇장 정도는 되고, 케이블을 연결해서 써야하니 마이크로 sd카드의 휴대성이 훨씬 좋다.
아래는 둘의 차이를 자세하게 비교 분석한 내용
1. 외장 SSD
장점
- 빠른 속도: 읽기/쓰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고화질 영상 편집, 게임 등의 작업에 적합.
- 대용량 지원: 일반적으로 256GB에서 몇 TB까지 다양한 용량 선택 가능.
- 다양한 호환성: USB를 통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데스크탑,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.
- 내구성: SSD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 충격에 강하고 데이터 안정성이 높음.
단점
- 가격: 마이크로 SD카드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.
- 휴대성: 크기가 작지만, 마이크로 SD카드보다는 부피가 큼. USB 포트를 사용해야 하므로 노트북에 연결 시 포트가 부족할 수 있음.
2. 마이크로 SD카드
장점
- 저렴한 가격: 외장 SSD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.
- 휴대성: 크기가 작아 노트북에 넣어도 거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음. SD카드 슬롯에 넣으면 계속 장착해 둘 수 있음.
- 간편함: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고, 슬롯만 있다면 바로 사용 가능.
단점
- 속도 한계: 읽기/쓰기 속도가 외장 SSD에 비해 느림. 특히 고속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음.
- 내구성 문제: 외장 SSD보다 물리적 충격에 약하고, 데이터 손실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음.
- 용량 제한: 보통 1TB 이하 제품이 많고, 고용량 제품은 가격이 비싸 외장 SSD와 큰 차이가 없음.
추천 기준
- 빠른 속도가 중요하다면 → 외장 SSD
- 고화질 영상 편집, 대용량 데이터 작업, 게임 플레이 등.
- 외장 SSD 추천: 삼성 T7, 샌디스크 Extreme Portable SSD.
- 간편한 확장과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→ 마이크로 SD카드
- 문서 작업, 간단한 사진/동영상 저장, 저렴한 추가 용량이 필요할 때.
- SD카드 추천: 삼성 EVO Plus, 샌디스크 Extreme Pro.
결론 - 나는 무엇을 사야하는가?
나는 용도가 노트북 용량 확장, 백업용이기 때문에 '휴대성'보다는 작업할 때 '속도'가 중요해서 SSD로 구매해야 한다.
외장 SSD 중에서도 삼성 T7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. 신용카드 크기에 혹했다.

다들 좋은 결정하시길..!
내가 구매한 t7 왔다


작고 빠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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